효리네 민박 샹그리아 만드는 법 레시피

효리네 민박에서 외과의사가 와인으로 샹그리아를 만드는 걸 보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샹그리아는 스페인에서 즐겨마시는 와인칵테일이라고 합니다.

주로 레드와인을 베이스로 만들어서 혈액, 피라는 뜻을 가진 샹그리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샹그리아 만드는 법은 비교적 간단한데요.

과일과 와인만 있으면 됩니다.

와인 자체도 과일인 포도로 만들었지만, 한 번 발효를 거치면서 당분이 알콜로 변해서 단 맛보다는 알콜맛이 강해지죠.

그런데 여자나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도 쉽게 마실 수 있게끔.

과일을 얇게 채를 썰어서 와인에 재워두면 과일의 당분과 향이 베어나와서 달달한 와인이 됩니다.

이게 샹그리아의 기본 레시피입니다.

이런 기본에, 본인들의 취향에 따라 과일의 종류를 다양하게 하기도 하고, 한 종류만 사용하기도 하고, 탄산수를 쓰기도 합니다.

혹은 단맛을 더하기 위해서 꿀이나 설탕을 더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꿀이 가미된 상그리아가 더 맛있더군요.

아무래도 달달한 맛이 더 극대화 되어서 그럴 것 같습니다.

샹그리아 레시피

준비물 : 입구가 넓은 유리병, 와인, 과일, 탄산수

만드는 법.

준비한 과일을 얇게 채썰어서 저밉니다.

유리병을 깨끗이 닦아서 채썬 과일을 넣고 와인과 탄산수를 2:1비율로 붓습니다.

끝.

간단하죠?

여기에 원하면 꿀이나 설탕을 넣고 3~4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한 뒤에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