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살짝 덥게 느껴지기도 하는 날씨네요.
오늘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2018년 군인 봉급표입니다.
그 중에서도 2018 부사관 월급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왜 하필이면 부사관 월급이냐?
직업으로 군인을 꿈꾸는 사람들의 비율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징병으로 군대를 다녀오는 것과 직업으로써의 직업군인의 느낌이 살짝 다른데요.
올해 병사 월급이 88%나 인상되어 병장 월급이 40만원이 넘게 되었지만, 40만원 때문에 군대를 흔쾌히 다녀오겠다는 사람을 보진 못했습니다.
2018년 군인의 봉급표
2022년까지 병사월급이 66만원까지 인상될 예정이라고는 합니다만...
열정페이도 정도껏이죠.
반면에 직업군인은 어떻게서든지 최저임금 수준 이상은 지급해 주도록 올해부터 바뀌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말이죠.
2017년까지 부사관 월급 특히 하사월급은 형편없는 박봉이었고, 2017년 최저임금에도 턱없이 못미치는 기본급이었습니다.
2017년 군인의 봉급표
헌데 2018년에는 최저임금이 관심을 끌자, 인사혁신처에서는 군인 봉급표만 통상적으로 지급하는 수당 일부를 기본급에 포함 시켜버렸습니다.
덕분에 하사월급은 최저임금에 간신히 맞춰졌습니다만...
편입된 통상수당을 제외하더라도 역대급 인상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사월급이 이렇게 급작스럽게 상승하니, 중사월급, 상사월급, 원사월급, 준위월급....소위월급 등에도 통상수당이 포함된 봉급표로 작성되었어야 했죠.
덕분에 작년에 비해 군인간부 월급은 역대 최대 인상이 이뤄진 것처럼 보입니다.
이 기본급은 여전히 육군 하사월급이든, 공군 하사월급이든, 해군 하사월급이든 특전사 하사월급이든 모두 동일합니다.
다만 실수령액 부분에서는 각 군종별 특기에 따른 직무환경에 따라 추가되는 위험수당 등이 현격히 달라지게 됩니다.
예컨데 일반 육군 중사 월급은 별로 붙을만한 수당이 없다면, 특전사 중사 월급에는 강하수당 등의 위험수당이 엄청나게 붙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수송기에 탑승하는 공군중사월급 역시 수당이 붙게 됩니다.
공군 부사관이 모두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 마시구요.
대부분의 부사관은 지상근무를 합니다.
수송기 같은 특별한 경우에만 탑승합니다.
이렇게 급작스럽게 봉급표의 봉급이 늘어난 것처럼 보여도 이 것은 어디까지나 직급보조비 같은 수당이 포함된 금액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2.9% 정도 임금인상이 이루어졌을 뿐입니다.
이런 착시현상은 내년부터 다른직렬 공무원에게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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