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는 엔진오일 교환 후에는 오일시스템을 리셋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스파크 오일리셋을 하지 않거나 간혹 이유없이(?) 오일체인지 경고등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스파크 오일체인지 경고표시는 실제 엔진오일의 교체여부와는 별도로 따로 조작을 해줘야하는데 이것때문에 차량에 대한 다른 정보를 보지 못하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처음에는 실제로 엔진교일을 교체하지 않으면 안되는 줄 알고 불편해도 참고 다녔습니다만 혹시나 싶어 차 살때 받았던 취급설명서를 찾아보았습니다.
엔진오일 표시등에 나오는 숫자는 남은 잔량에 대한 %가 아니라 엔진오일수명에 대한 정보인데 보시는 것처럼 5,000km 마다 표시등이 켜지도록 정해져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뭐가 자신이 없었는지 엔진 오일 교환 필요 메시지가 표시되지 않더라도, 1년마다 엔진오일 및 필터 점검을 받으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 차의 경우에는 차 뽑고 3,500km 정도 되었을 때부터 이 경고표시가 뜨기 시작해서 무시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온전하게 오일양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기때문에 점검은 받아봐야겠지만 말이죠.
이제부터 스파크 오일리셋 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꽤 오랜시간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다녔는데 알고보니 1분도 걸리지 않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었습니다.
스파크 오일체인지 경고표시 없애기
1. 차선변경 레버의 메뉴버튼을 눌러 주행정보표시창에 '엔진오일수명'을 나타내는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주유모양말고 오일주전자 모양 옆에 숫자나오는 화면)
2. 차선변경 레버의 끝부분에 위치한 동그란 SET/CLR 버튼을 길게 눌러줍니다. (오일주전자 옆의 숫자가 100으로 바뀔 때까지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이 차량은 스파크 LT+ 이며 사양에 따라 아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취급설명서의 내용은 동일하기때문에 본인 환경에 맞게 파악하시면 됩니다.
보통 엔진오일 교환하러 가면 정비기사님들이 이 리셋과정까지 다 해주신다고 하지만 간혹 교체 후에 리셋이 안되어 있더라도 위 방법대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꺼내 읽어봤지만 적절한 차량 관리를 위해 차량매뉴얼을 읽어보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더군요.
이 문제뿐만 아니라 그동안 몰랐던 몇가지 버튼들의 비밀을 알 수 있었거든요.
그럼 안전운전하세요.
'Life info.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리아 포켓몬 스노우볼 눈꽃 에디션 글레이시아 품절 되기전에 사야지... (0) | 2019.01.24 |
---|---|
내 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잠자는 안찾아간 내보험금 찾기 조회 내보험찾아줌 사이트 서비스 업그레이드 (0) | 2018.12.20 |
9급 공무원 종류에 대해서 (0) | 2018.09.28 |
씨티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 (0) | 2018.09.20 |
OK캐쉬백 적립방법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0) | 2018.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