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모티콘 만들기 어플 갤럭시 S9 아바타 AR이모지 vs 캐릭터 아이폰 애니모지

요즘 예능만 틀면 갤럭시 S9 홍보가 그득하군요.

라디오스타 너의목소리가 터져 특집에서 차태현 핸드폰으로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가 소개되었네요.

PPL의 특징이 뜬금 없다는 거죠.

작가들은 "그래 자연스러웠어~" 이러겠지만...

아무튼 라디오스타 차태현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이모티콘 만들어서 카톡으로 보내는 법을 소개했죠.

저도 처음에 1박2일에서 데프콘이 가지고 놀 때는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검색해보니, 오직 갤럭시 S9과 S9+에서만 된다고 하네요.

노트8에서 조차 AR이모지 APK를 설치해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게 삼성만 있는 기능이냐면 그건 또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뭐 삼성도 이 기능을 자체적으로 만든게 아니라 이 기술을 가진 회사를 샀다곤 하는데요.

삼성보다 스마트폰 훨씬 더 많이 파는 애플의 아이폰X 애니모지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둘이 비슷한 듯 다른데요.

이모지는 사진을 찍어서 사용자의 특징을 아바타로 만들어 주는 방식이죠.

반면에 애니모지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서 표정이나 움직임으로 캐릭터를 통해서 표현해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모지에서는 특징을 우선하고 움직임은 따라하지만 미간이라든지 주름을 따라하는데는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애니모지에서는 아바타처럼 만들지는 못해도 캐릭터의 움직임 표정, 주름 같은 묘사력이 좋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