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작은집 이와타니 가스버너 소지섭 진공포장기 스텐 밥솥 암바이 후라이팬 박신혜 무쇠 냄비 노트북

Posted by 겨울당근
2018. 4. 14. 03:09

TVN 윤식당2 후속으로 방영되는 숲속의작은집 시청률이 순조로운편이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금요일 저녁 9시 50분은 tvn에서 전통적으로 예능에 편성되던 시간인데요.

나영석PD 작품이긴 하지만 숲속의작은집은 다큐멘터리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미니멀라이프를 컨셉으로 잡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예능PD의 다큐멘터리라...믿고보는 나영석PD니까 보게되는데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미니멀라이프라서 가지고 있는 물건의 수를 최소화해서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고립된 삶을 살아 보자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정작 시청자들은 자꾸 출연진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1회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거의하지 않고 주식으로 소고기만 먹는다는 소지섭이 진공포장기로 소고기를 끼니별로 포장해왔습니다.

별거 아닌데도 시청자들은 소지섭 진공포장기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숲속의작은집2회에서는 실험자A와 실험자B는 2끼의 식사를 해 먹고, 1번의 독서를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나영석PD의 작품에서 먹고사는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cliché인것 같습니다.

첫끼니에서 박신혜는 무쇠냄비에 고등어찜을 해 먹습니다.

숲속의작은짐 무쇠냄비에 대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소지섭은 화목난로 위에 무쇠팬을 올려서 스테이크를 굽습니다.

진공포장기로 한끼 분량을 포장해 온 스테이크를 무쇠팬에 올려서 스테이크를 굽고 접시에 옮기지 않고 무쇠후라이팬에서 바로 나이프질을 합니다.

집에서 흔히 쓰는 테팔의 코팅 프라이팬에다가 저런 짓을 하면 아내의 등짝 스매싱이 날아오겠죠?

무쇠팬은 롯지의 무쇠팬 스타일인데...마끈이 감겨있습니다.

롯지 무쇠팬 이외의 제품은 검색이 되지 않네요.

8~10인치 쉐프스킬렛LCS3 같아 보입니다.

숲속의작은집 가스버너는 소지섭 가스버너나 박신혜 가스버너나 같은 회사 제품입니다.

숲속의작은집 버너는 이와타니 버너라고 불리는 버너입니다.

지라프 가스버너나 제드 로모스토브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와타니의 냄비받침은 위로 튀어나오지 않고 매끈하게 ㄱ자로 꺽인 모양입니다.

부르스타 같은 이 가스버너는 화구가 1개밖에 없기 때문에 한 번에 한가지 요리밖에 할 수가 없죠.

다음끼니에서는 행복실험으로 1끼 식사를 3시간동안 먹으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소지섭 후라이팬과 박신혜 후라이팬도 같은 제품입니다.

암바이 무쇠팬인 것 같습니다.

대략 스타일은 비슷해 보입니다.

소지섭은 고기와 야채를 볶고, 밥은 스탠 밥솥에 합니다.

이 스텐밥솥은 쿡에버의 스탠뚝배기입니다.

제작진이 메신저로 지령을 내리는 숲속의 작은집 노트북은 박신혜 노트북과 소지섭 노트북이 다릅니다.

박신혜가 사용하는 것은 LG그램이고, 소지섭 노트북은 삼성전자 노트북9 올웨이즈입니다.

둘다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고, 배터리가 굉장히 오래가는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