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순위 우리나라 재계순위

국내 대기업 순위 우리나라 재계순위

공정거래위원회는 '2018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 순위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직전 사업연도 대차대조표상의 자산총액이 5조원이상 그룹이 '공시대상기업집단'이며 작년보다 3곳이 늘어나 60개 기업집단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직전 사업연도 대차대조표상 자산총액이 10조원이상 그룹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며 올해는 32개 기업으로 1곳 증가하였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재계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은 공정거래법상 공시의무 및 주식소유현황에 대한 신고의무가 부가되고 특수관계인에 대해 부당 이익제공이 금지됩니다.

이번 지정으로 이와 더불어 32개 상호출자제한기업은 소속회사에 대해서 상호출자금지, 채무보증 및 순환출자 금지와 금융보험사 의결권등이 제한됩니다.

이 상호출자제한기업(자산총액 10조원이상)에 교보생명보험, 코오롱 이상 2곳은 신규로 지정되었고, 대우건설 이상 1곳은 재무상태 개선을 위한 부채 상환(약 1.4조)등으로 자산이 감소하여 지정제외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는 삼성, 2위 현대자동차, 3위 에스케이, 4위 엘지, 5위 롯데, 6위 포스코, 7위 지에스, 8위 한화가 그대로 순위를 지켰으며 9위였던 현대중공업은 10위로 10위였던 농협은 9위로 한단계 올라섰습니다.

11위 신세계, 12위 케이티, 13위 두산, 14위 한진, 15위 씨제이, 16위 부영, 17위 엘에스, 18위 대림까지 순위 변동이 없습니다.

셀트리온(49위→38위) 카카오(50위→39위) SM(46위→37위) 태광(44위→36위) 등은 직전년도와 비교하여 자산총액 순위가 많이 상승한 집단입니다.

반면 국내외 경기악화와 여러악재로 판매량이 감소한 한국지엠(41위→54위), 보유 상장 회사주식가치 하락등의 사유가 발생한 동원(27위→45위), 동부대우전자 계열을 제외시킨 DB(36위→43위)등 그룹은 자산총액 순위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2018 재계순위에는 3개 그룹이 신규로 지정되었고 작년에 지정되었다가 올해 지정제외된 그룹은 없습니다.

신규지정 그룹은 메리츠금융, 유진, 넷마블 이상 세곳입니다.

최근 5년간 5조원 이상의 기업집단이 보유한 자산총액은 계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조만간 부자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