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들 나름대로 주력하고 있는 제품도 다르고 또 순위를 정하는 기준도 처방의약품 기준이냐 순이익을 기준이냐 아니면 총매출기준이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현재 국내 64개 상장제약사의 작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한 매출액을 기준으로 제약회사 순위를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상장제약사회들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에도 8.9% 매출증가를 보였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영업이익 5.1%, 순이익 10.6% 증가한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만 수익성에 대한 양극화현상이 뚜렸했다고 하네요.
매출액만을 기준으로 한 국내 제약회사 순위 1위는 예상하시는 바와 같이 유한양행이 차지했습니다.
유한양행은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R&D비용 증가, 환율하락등으로 순이익은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워낙 유명한 회사이지만 일반의약품보다는 백신류를 비롯한 전문의약품쪽으로 강세를 보여 생각나는 약하면 삐꼼씨정도 밖에 없네요.
자료는 미리 말씀드린데로 상장제약사만을 기준으로 한 자료인데요. 참고로 비상장회사나 외자사를 포함한다고 치면 한국화이자제약 매출 751,631백만원, 얼마전 한국콜마에 인수가 결정된 CJ헬스케어 520,516백만원으로 10위권 안에 들고 있습니다.
또 몇군데만 더 말씀드리면 한국노바티스 433,368백만원, 동아제약 391,776백만원, 한국로슈 360,545백만원, 대웅바이오 246,701백만원 등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회사의 한국법인이나 대형지주사의 자회사들이 순위권에 포함됩니다.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인 셀트리온의 경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가입이 되어있지만, 계열사중 국내판매를 전담하는 셀트리온제약만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가입이 되어있는 관계로 셀트리온의 매출이 아닌 셀트리온제약 매출만 잡혀 33위에 랭크된 것 같습니다.
알리코제약, 셀트리온제약, CMG제약, 한국콜마, 진양제약 등이 20%가 넘는 매출증가를 보인 반면 코오롱생명과학을 비롯하여 대화제약, 삼성제약 등은 10%이상 매출이 뒷걸음질 쳤습니다.
또 참고로 IGEAhub에서 발표하는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R&D투자비용, 수익등 여러항목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회사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igeahub.com>
1위 로슈(Roche) 2위 화이자(Pfizer)의 뒤를 이어 애브비(abbvie),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사노피(SANOFI), 머크(MERCK), 노바티스(NOVARTIS), 길리어드(GILEAD),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GlaxoSmithKline), 암젠(AMGEN)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8위였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밀려나고 영국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칼라인이 올라왔습니다.
이상으로 제약회사 순위를 확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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