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에서 14년째 매년 6월경 발표하는 자료로 2018년6월7일자 최신 세계대학교순위입니다.
QS는 THE, ARWU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평가기관으로 전세계 4,848개교를 대상으로 2018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합니다.
올해도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가 1위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스탠퍼드대 (미국), 하버드대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미국), 옥스포드대 (영국), 캠브리지대 (영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평가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학계평가 Academic reputation (40%)
논문피인용수 Citations per faculty (20%)
교원당 학생수 Facaulty/Student Ratio (20%)
졸업생 평판도 Employer reputation (10%)
외국인 교수비율 International faculty ratio (5%)
외국인 학생비율 International student ratio (5%)
마틴 인스(Ince) QS 자문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기술,과학에 장점을 가진 대학교들이 평가순위에 유리한 경향을 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신기술연구가 활발한 공과대학이 포함되어 있으면 '교원당 논문 피인용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때문이라는 평가다.
10권 이내에 미국, 영국 대학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면 11위부터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역시 싱가포르 명문 난양공대, 그리고 17위에 중국 칭화대등 아시아 최고의 대학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들 대학들은 그동안 다른평가기관의 아시아 대학순위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학들입니다.
20위권에는 스위스 로잔공대, 일본 동경대, 호주 국립대, 홍콩대, 듀크대, UC버클리, 토론토대등 세계굴지의 유명대학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의 서울대가 36위와 카이스트 40위에 등장합니다.
미국이외에도 캐나다, 중국, 홍콩, 스위스, 호주, 일본등의 대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2018 세계대학순위에 포함된 국내대학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서울대학교, 2위 카이스트, 3위 포항공대, 4위 고려대, 5위 성균관대, 6위 연세대, 7위 한양대, 8위 경희대, 9위 GIST, 10위 이화여자대, 11위 한국외대, 12위 중앙대, 13위 동국대, 14위 서강대, 15위 카톨릭대, 16위 부산대, 17위 울산대, 18위 인하대, 19위 경북대, 20위 건국대, 21위 한림대, 22위 아주대, 23위 충남대, 24위 경북대, 25위 세종대
이상 25개 국내 대학교가 1000등 안에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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