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등학교 순위 2018년 서울대 합격생 기준

고등학교를 평가하거나 비교하는 기준이 절대 될 수 없지만 입시가 끝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어느 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를 많이 갔을까? 물론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하는 중학생들에게는 참고자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국에는 일반고등학교 1,556개, 특성화고 491개, 특목고 155개, 자율고 158개교 등 무려 2,360여개의 고등학교가 존재합니다. 2018년동에 약 3,100명(수시 약2,400명, 정시 약700명)의 서울대학생이 등록되었다고 하니까 단순 계산해봐도 한 학교에서 2명의 서울대생이 배출되기 힘든 숫자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느 학교에서 서울대생을 많이 배출했는지 전국 고등학교 순위 TOP100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벌써 아셨겠지만 1위 서울예술고등학교, 2위 서울과학고등학교, 3위 하나고등학교, 4위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 입니다. 

최근 몇년간 서울예고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뒤로 설립이래로 한번도 흔들림 없이 명실상부 최고의 엘리트학교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과학고가 57명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예고, 외고, 영재학교, 자사고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평준화 일반고등학교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양천구의 명문 강서고등학교가 눈에 띕니다.

순위권에 있는 평준화 일반고등학교는 강남3구, 강서구등 서울 유명학군에 집중되어있지만 신성고등학교가 안양시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용인외대부고나 대원외고처럼 수시, 정시 모두 강한 학교도 있기때문에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일반고등학교에서는 정시합격생의 비중이 높아보이고, 특목고나 자사고등에서는 수시모집의 합격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보입니다.

직접 표로 확인해보니까 역시 서울, 경기지역 고등학교가 압도적으로 많긴 합니다.

이상으로 2018년 서울대 합격생 기준으로 전국 고등학교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